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T 위즈 4번타자 강백호가 모처럼 홈런포를 가동했다.
강백호는 1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백호는 KT가 4-0으로 달아난 5회초 2사 2루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강백호는 볼카운트 1-2에서 차우찬의 5구를 공략, 중앙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5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강백호의 올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KT는 지난달 21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열흘 만에 나온 강백호의 홈런에 힘입어 격차를 6점으로 벌렸다.
[강백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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