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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우영이 풀타임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 2군이 뒤스부르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뮌헨 2군은 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부리그 37라운드에서 뒤스부르크와 2-2로 비겼다. 정우영은 풀타임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24분 페널티지역에서 볼 트래핑 후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하기도 했다. 뮌헨 2군은 뒤스부르크전 무승부로 19승8무10패(승점 65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뮌헨 2군은 오는 4일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상대로 올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뮌헨 2군은 뒤스부르크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31분 버메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뮌헨 2군은 후반 24분 케른이 페널티지역에서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뒤스부르크는 후반 39분 다슈너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뮌헨 2군은 후반전 추가시간 다야쿠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다야쿠는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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