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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잘츠부르크가 그라츠에 대승을 거뒀다.
잘츠부르크는 2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그라츠에 5-2로 이겼다. 올 시즌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한 잘츠부르크는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후 후반 40분 팀의 4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대승을 함께했다. 황희찬은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어갔다.
잘츠부르크는 그라츠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2분 아데예미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 9분 온구엔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라츠는 후반 28분 미드필더 류비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잘츠부르크는 후반 29분 초보츨라이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40분 황희찬의 어시스트를 코이타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그라츠는 후반 42분 도밍게즈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잘츠부르크는 후반 43분 베리샤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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