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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 배우 지창욱, 김유정, 한선화가 삼자대면을 한다.
지난 '편의점 샛별이' 4회 엔딩에서 최대현(지창욱)과 정샛별(김유정), 그리고 최대현의 여자친구 유연주(한선화)가 또 다시 삼자대면을 하는 모습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높였다.
앞서 세 사람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첫 삼자대면을 가진 바 있다. 그 자리에서 정샛별은 유연주를 불량 학생들로부터 구해주고도 오히려 때렸다는 오해를 받았다. 그러나 유연주는 최대현이 오해하는 것을 모르는 척했고, 최대현은 뒤늦게 자신이 오해한 것을 알고 정샛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모든 오해가 풀렸지만 정샛별과 유연주의 사이는 여전히 어색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런 가운데 포착된 최대현, 정샛별, 유연주 세 사람의 식사 회동 모습은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 앉아 있다. 식사를 하고 있지만 세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운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서로 마주하고 있는 정샛별과 유연주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불꽃 스파크가 튀고 있다. 그 중간에 앉은 지창욱은 커다란 눈을 굴리며 좌불안석 표정을 짓고 있어, 과연 어떤 상황인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최대현이 유연주에게 또 오해를 살까 정샛별에게 선을 긋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일로 이들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고 귀띔했다. 3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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