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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됐으나 치료를 통해 완치 판정을 받은 토미 호토비(38) 컵스 코치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개월을 돌아봤다.
시카고 컵스 공식 홈페이지를 미롯한 미국언론들은 2일(한국시각) 호토비 시카고 컵스 투수코치의 온라인 기자회견 내용을 기사화했다.
호토비 코치는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치료를 거친 후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을 보였다. 호토비 코치는 한때 심각한 증상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회복세를 보여 언론과 마주할 수 있었다.
컵스 측은 “호토비 코치는 신체적으로 건강한 38세 성인이기 때문에 고위험군 범주에 속하는 대상이 아니었다. 호토비 코치와 가족들은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소독 등 지침도 잘 따랐다. 그럼에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호토비 코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약 1개월 동안 치료를 받았다. “최악의 1개월이었다. 고열, 호흡 곤란, 불면증 등을 경험했다”라고 운을 뗀 호토비 코치는 “아내,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다 보니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 가족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버텼다”라고 덧붙였다. 호토비 코치는 치료기간 동안 체중이 약 8kg 감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토비 코치는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2020시즌은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컵스에 따르면, 호토비 코치는 여전히 가벼운 호흡기 질환도 안고 있다. 호토비 코치는 “스포츠도 중요하지만, 자칫 한 번의 실수나 접촉이 리그 전체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토미 호토비 코치.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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