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키움 4번타자 박병호가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박병호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3차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박병호는 2-7로 뒤진 4회말 1사 1, 2루서 등장, 풀카운트 끝 두산 두 번째 투수 홍건희의 가운데로 몰린 직구(147km)를 받아쳐 좌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6월 25일 잠실 LG전 이후 6경기 만에 나온 시즌 12번째 홈런이었다.
키움은 박병호의 홈런으로 두산을 5-7로 추격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