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키움 4번타자 박병호의 홈런이 또 터졌다.
박병호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3차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앞서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3점홈런을 쏘아 올린 박병호는 8-7로 앞선 7회말 1사 1루서 등장, 두산 윤명준을 상대로 좌월 2점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20m. 시즌 13번째 홈런이었다. 아울러 시즌 3번째 멀티홈런 경기에 성공했다.
키움은 박병호의 홈런으로 두산에 10-7로 달아났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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