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T 이대은이 오랜만에 실전을 치렀다.
이대은은 5일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구원 등판했다. 1이닝 1탈삼진 무실점했다. 세 명의 타자를 상대했다. KT에 따르면 최고구속은 145km.
이대은의 실전 등판은 6월 2일 두산과의 퓨처스리그 이후 1개월만이다. 당시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했다. 이후 허리 통증으로 쉬었다. 오랜만에 다시 공을 잡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마무리투수로 올 시즌을 출발했으나 부진했고, 1군에선 5월22일 LG전이 마지막 등판이었다.
이강철 감독은 5일 수원 키움전을 앞두고 "145km 정도는 나와야 한다. 사실 140km이 나와도 힘 있게 들어와야 한다. 그런 걸 2군 코치와 얘기해야할 것 같다. 자신의 볼만 던지면 다음주라도 1군에서 볼 수 있다"라고 했다.
[이대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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