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 PD "많이 다뤄지는 평행세계 소재, 흥미롭고 신선한 설정 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류승진 PD가 신선한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6일 오전 11시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드라마 '트레인'(극본 박가연 연출 류승진 이승훈) 제작발표회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류승진 PD는 "'평행세계'가 많이 다뤄지는 소재인데 '트레인'은 연결된 두 세계의 통로를 통해 중요한 사건이 벌어진다는 점과 두 세계에서 흩어진 단서들을 모아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지점들이 흥미롭다"며 "주인공이 다른 세계로 넘어가면서 그 세계의 주변 인물들의 운명들이 달라지는데 그 과정도 신선한 설정이다"고 소개했다.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1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 = OC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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