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반예인', 현실과 허구 넘나드는 매력 '리얼 일상 탐구'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현실과 드라마 경계에 선 '몰입도 100%'를 자랑하는 웹드라마 '반예인' 오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웹드라마 '반예인'이 오는 7일부터 유튜브와 네이버TV '반예인' 채널에서 매주 화, 목 공개된다. '반예인'은 대중이 알고 있는 연예인의 화려한 삶이 아니라 유명세를 얻지 못한, 일반인과 다를 게 없는 반(半) 연예인 '반예인'의 삶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극중 유명하지 않은 연예인으로 살아가던 이소리(김소리 분)가 애매한 존재에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대중의 관심을 얻게 되고, 방송을 통해 실제 커플로 연결됐던 청년 사업가 우진(우진 분)과 연애를 시작하며 겪게 되는 설렘과 갈등,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반예인'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색다른 리얼리티 드라마

웹드라마 '반예인'은 아직 인지도가 낮은 연예인의 삶이 어떤지 조망하는 작품이다. 대중이 알고 있는 연예인의 화려한 삶이 아니라 유명세를 얻지 못한, 일반인과 다를 게 없는 그들의 일상을 그린다.

극적으로 과장하지 않고 정말 리얼한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 '반예인'만의 특징이 될 전망이다. 뜨기 전까지 일반인과 다를 것 없는 연예인의 일상, 환상 속 연예인이 아닌 현실 속 연예인의 모습들이 '반예인'만의 독특한 문법으로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썸바디2' 소리의 자전적 이야기

특히 '반예인'은 가수 소리의 경험담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그룹 코코소리 출신의 소리는 2018년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끼와 재능을 뽐냈고, 2019년에는 Mnet '썸바디2'를 통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웠다. 특히 '반예인'의 '이소리'처럼 소리는 '썸바디2'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반예인'의 '이소리'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대중의 관심을 얻은 것까지 소리와 비슷하다. 시청자들은 어디까지 진짜이고, 어디까지 드라마인지 모르는 '반예인'만의 매력에 푹 빠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계 신인들 대거 출연

'반예인'에는 소리와 함께 광고계 주목받은 신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현역 아이돌 역할은 걸그룹 체리블렛의 보라가, '반예인' 소리와 연애 프로그램에서 최종 커플이 되는 우진 역은 아이돌 그룹 I-Rex 출신의 배우 우진이 캐스팅됐다. 우진은 LG전자 베스트샵, 유니클로 등의 CF에도 출연한 바 있는 광고계 블루칩이다.

또 소리의 라이벌 수연 역에는 모델 최혜진이 캐스팅됐다. 최혜진은 '서브웨이', '베스킨라빈스31' 등의 CF를 비롯해 영화 '박화영' 아역 모델, '1919년으로부터', '걸캅스', '동네사람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는 떠오르는 신인이다.

'명품 OST' 음악감독 이현승

'반예인'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OST다. 다비치 '8282', 에일리 '보여줄게', EXO 'Call me baby' 등을 작곡한 작곡가 이현승이 음악감독으로 활약하며, '반예인'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OST를 완성했다. 또 아이돌부터 래퍼까지 특별한 아티스트들이 OST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반예인' 표 '명품 OST'를 빛나게 할 것이다.

[사진 = 웹드라마 '반예인'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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