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야구 없는 월요일 총 5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6일 2020 KBO리그 정규시즌 엔트리를 발표했다. 김선빈(KIA), 정찬헌, 송은범(이상 LG), 김민규(두산), 신재영(키움) 등 5명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선빈은 부상으로 인한 말소다. 지난 5일 창원 NC전에서 주루 도중 허벅지를 다치며 MRI 검진 결과 왼쪽 대퇴이두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2~3주 후 상태를 보고 재검진할 계획이다.
LG 송은범은 4일 대구 삼성전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비롯해 최근 10경기서 평균자책점 11.81의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반면 정찬헌은 LG의 열흘 로테이션 관리에 따라 제외됐다. 5일 대구 삼성전 6이닝 2실점을 비롯해 올 시즌 7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2.62로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정찬헌이다.
[김선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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