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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김수미가 가수 현미의 연애에 대해 폭로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에는 현미가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현미에게 "언니 어쩜 그렇게 안 늙어?"라고 물었다. 현미는 "안 늙기는. 나이가 84세가 됐다"고 말했다. 현미의 방부제 외모에 MC 이수근과 붐은 깜짝 놀랐다.
김수미는 이수근과 붐에게 "저 언니가 왜 이렇게 건강한 줄 아냐"고 질문했다. 이어 현미에게 "언니, 애인 계속 만나? 저 언니는 애인이 계속 있다"며 "연하 남자하고 계속 연애한다"라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현미는 "대한민국 남자가 내 애인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 나이에 애인이라는 건 대화할 수 있는 친구가 최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붐은 "오늘은 저희가 애인이 되어드리겠다"고 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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