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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살찐 걸로 화제가 돼 스트레스였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위대한 배태랑'에는 오정연이 발레 팀 김용만, 정형돈, 현주엽의 일일 코치로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은 오정연에게 "다이어트를 엄청 많이 한 것 같다"고 말을 건넸다.
오정연은 "조금 빠졌다. 한때 살찐 걸로 너무 화제가 돼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안되겠다' 싶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후 오정연은 다이어트 도시락을 공개했다. "지금도 아침 겸 점심 정도로 먹고 있다. 키토제닉 식단이라고 들어보셨냐.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이고, 좋은 지방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픈 샌드위치다. 간이 심심할까 봐 소스를 살짝 깔았다. 안 그러면 안 드실까 봐 (소스를) 얇게 깔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치즈를 넣은 단호박 찜을 공개했다. 정형돈은 "치즈도 살찌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오정연은 "치즈가 좋은 지방이 있고 단백질이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좀 더 맛있게 드시라고 콜비치즈를 준비했다"며 치즈를 얹었다. 이와 함께 아보카도 바나나 주스도 준비했다.
오정연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을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 바꿔주는 식단이다. 이걸 드시면 식욕도 관리가 되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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