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전문] 스윙스 "일리네어레코즈, 1020세대 대중문화에 엄청난 영향력"

시간2020-07-07 11:05:10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래퍼 스윙스가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레코즈에 지지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스윙스는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일리네어레코즈 해체에 관한 기분 좋지 않은 소식을 들었다"며 "되도록이면 많은 사람이 이 팀이 힙합신과 대중 문화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스윙스는 일리네어레코즈 공동 설립자인 래퍼 도끼와 더콰이엇, 그리고 소속 래퍼 빈지노에 대해 "셋이 모여서 무슨 전략을 그렇게 매일 짰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머리서부터 발끝까지 갑자기 업그레이드된 모습, 음악적 세련도 갑자기 언더를 뒤로 던져버린 바이브로 모두가 촌스러워보이게 할 정도로 너무 멀리 추월했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또한 스윙스는 "그들의 가사 스타일과 부를 향해 숨김없이 당당하게 걸어갔던 태도, 어느 음악 장르든 이만큼 멋은 내기가 어렵다라고 묵직하게 냈던 바이브가 우리 나라 1020세대의 대중 문화에 너무나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2011년 래퍼 도끼와 더 콰이엇이 공동으로 설립한 일리네어 레코즈는 최근 해산을 공식 발표했다.

이하 스윙스 인스타그램 글 전문.

일리네어 레코즈 해체에 관한 기분 좋지 않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세 분의 결정이니 이제는 아쉬운 마음과 함께 응원하는 길 밖에 없지만 되도록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 팀이 힙합씬과 대중 문화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 알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대략 7-8년전부터 이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점점 알려지기 시작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무브먼트라는 크루 출신의 major한 래퍼들만 큰 공연이나 행사에 나가는 분위기였고, 저같은 사람들은 대중적인 레벨로 알려지기는 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런 상승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물론, 실력의 부재가 문제가 아니었고, 마케팅이나 자본, 그리고 음악적 스타일의 문제로 항상 보고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sns 문화도 약했고, 우리의 음악은 매니악했기 때문에.

그런데 그들이 갑자기 소위 언더 한 친구들이 들어가 있던 바구니를 과감하게 부시고 갑자기 위로 쭉 비상했습니다.

셋이 모여서 무슨 전략을 그렇게 맨날 짰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머리서부터 발끝까지 갑자기 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 음악적 세련됨도 갑자기 언더를 더 확 뒤로 던져버린 바이브로 모두가 촌스러워보이게 할 정도로 너무 멀리 추월했습니다.

당시에 느꼈던 갭의 거리와 질투심을 생각하면 창피하지도 않습니다. 셋은 너무 빛나는 3 Kings였으니까.

그리고 저같은 사람들도 올라가게끔 우리를 너무 콕 찔러버렸으니까.

그땐, '올라가든지 뒤지든지 이젠 둘 중 하나다' 라는 생각만 갖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2012-2016

특히나 이 때는 치사하고 더럽고 더티하게 플레이 하는 모양이 많이 나왔어도 우리 장르 사람들이 가장 멋있었던 시기 중 하나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모든 내일이 신세계로 가는 느낌.

빛나는 차와 시계를 대놓고 자랑하는게 높은 건물에서 외줄타기하는 것처럼 위험했는데, 그들은 예술 행위를 그렇게 했습니다. 공개적인 곳에서 감정 표현의 절제가 미덕일 때가 훨씬 많은 이 대한민국에서.

그들의 가사 스타일과 부를 향해 숨김없이 당당하게 걸어갔던 태도, 어느 음악 장르든 이만큼 멋은 내기가 어렵다 라고 묵직하게 냈던 바이브가 우리 나라 10,20대의 대중 문화에 너무나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털넙'

'스웩'

이런 단어를 누가 유행시켰는지 생각해보면 제 말을 이해할 것입니다.

이런 강한 기류를 어느 장르에서든한 트리오가 다시 가져오려면 꽤나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혹시나 이 글을 읽게 된다면 그들이 그들의 그릇에 여전히 맞게 위험하고 용감한 예술을 할 수 있도록 더 지지해주시면 감사하는 마음이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많은 자극과 영양제와 뼈저린 아픔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푸쳐 일리네어 싸인즈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유인석♥' 박한별, 공백기 끝났으니 필드 가야지…골프룩 입고 '들썩'

  • 썸네일

    “무용수가 되기 위해선 남자 좋아할줄 알아야”, 동성 제자 성추행 징역 4년

  • 썸네일

    '9세 연상♥' 손연재, 72억 자택에서 현실 육아…신상 든 아들에 진땀

  • 썸네일

    "여름이 온다"…장윤주, 몸매 공개에 식단까지 충격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얼싸안고 감격' 박서준, '무관' 손흥민 첫 우승 직관했다 '뭉클' [MD픽]

  • '46세' 이정진, 재산 공개 "서울 전세금 20억→투자금 10억" [신랑수업]

  • 박보미, 아들상 2년만 임신 "2번 유산 후 찾아온 기적 같은 생명" [전문]

  • '토트넘 17년 무관 한 풀었다' 태극기 두르고 우승 트로피 번쩍…손흥민 "오늘은 내가 레전드다"

  • 박서준, 손흥민 첫 우승 트로피 함께 들었다…'찐친' 인증

베스트 추천

  • 박성훈 "비웃을 수도 있지만, 모두가 믿고 보는 배우가 되는 게 목표"

  • ‘하정우의 그녀’ 강말금, “6관왕보다 열애설이 더 기뻐”(보고싶었어)

  • '유인석♥' 박한별, 공백기 끝났으니 필드 가야지…골프룩 입고 '들썩'

  • '9세 연상♥' 손연재, 72억 자택에서 현실 육아…신상 든 아들에 진땀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 터질 듯한 수영복 몸매 노출한 개그우먼

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 썸네일

    톰 크루즈는 팝콘을 좋아해, “영화 볼 때마다 2~3통씩 먹어”[해외이슈](종합)

기자 연재

  • 썸네일

    트리플에스 곽연지 '격렬한 춤에 흘러내린 옷' [한혁승의 포톡]

  • 썸네일

    기은세 '보기만 해도 -5℃ 낮아지는 청량 패션' [한혁승의 포톡]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