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이강인, 바야돌리드전 평점 7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이 발렌시아전 결승골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바야돌리드와의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에서 후반 44분 결승골을 터트려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발렌시아는 4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며 8위로 올라섰다.

축구통계전문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의 바야돌리드전 활약에 대해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선수 중 3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고 콘도그비아가 팀내 최고 평점 8.점을 기록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강인에 대해 '올시즌 활약이 거의 없었지만 발렌시아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며 이강인의 활약을 언급했다. 또한 발렌시아 구단은 '이강인이 중요한 승리를 이끌었고 팀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며 이강인의 활약을 조명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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