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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레드벨벳 슬기가 지하철 안내방송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레드벨벳 슬기, 아이린이 출연했다.
슬기는 최근 지하철 안내방송을 하게 됐다고 밝히며 "출입문 관련 등의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에 지하철을 탔는데 타자마자 제 목소리로 안내방송이 들리더라. 정말 뿌듯하고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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