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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뮤지션 김현철, 폴킴이 콜라보레이션 신곡을 발매한다.
8일 Fe&Me 측은 “김현철과 폴킴의 듀엣곡 ‘선(線)’이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폴킴의 감성에 매료된 김현철은 그를 위해 ‘선(線)’을 만들었고, 오랜 기간 소중하게 간직해 왔다. 지난 해 공개된 정규 10집에 실을 예정이었지만, 약 1년을 기다려 별도로 발매하게 됐다. 그만큼 김현철의 특별한 애정이 담긴 작품이다.
특히 이 곡은 김현철이 작곡을, 폴킴이 작사를 맡아 더욱 완성도 높은 노래로 탄생됐으며, 폴킴은 곡의 제목까지 직접 짓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폴킴은 “특별함을 담고 싶었다. 어느 곡에도 붙을 수 있는 글귀가 아닌 이 곡만을 위한 가사를 쓰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 곡을 받았을 때의 순간들을 잘 담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폴킴은 김현철과의 작업을 마친 후 “새로운 경험이었다. 대선배님과의 작업은 영광이기도 하지만 큰 부담이기도 하다. 소통이 잘 이루어 질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녹음을 다 끝내고 보니 불필요한 걱정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사진 = Fe&Me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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