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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하재숙이 지난해 7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퍼퓸'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8일 방송된 SBS 러브FM 라디오 '허지웅쇼'에선 하재숙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하재숙은 '퍼퓸'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감독님한테 출연 제안을 받고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작품이라면 할 수 없다'고 말씀드렸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하재숙의 말에 감독은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동시에 하재숙은 '퍼퓸'을 통해 배운 것이 많았다며 "배운 것도 많고 가져간 것도 많았다. 배우 일을 하면서 외모에 있어서 열등감도 있고 상처도 많이 받았는데, 촬영하면서 치유가 많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도 25kg까지 감량해봤는데 제 삶이 많이 바뀌지도 않았다"고 회상했다.
[사진 = '허지웅쇼' 공식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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