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강민호가 2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강민호는 8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8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민호는 삼성이 1-0으로 앞선 4회초 2사 2, 3루서 2번째 타석을 맞았다. 상대는 구원투수 김태훈. 강민호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김태훈의 6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강민호가 지난 5일 LG 트윈스전 이후 2경기 만에 추가한 홈런이었다. 삼성은 강민호의 시즌 7호 홈런에 힘입어 4-0으로 달아났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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