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주장 김현수(32)가 도망가는 2점홈런을 날렸다.
김현수는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현수는 4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박종기의 142km 직구를 공략, 우중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의 시즌 9호 홈런. 비거리는 125m를 기록했다.
LG는 김현수의 홈런에 힘입어 6-1 리드를 잡았다.
[김현수가 타격하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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