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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엠넷‘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엠투엠 손준혁이 오랜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9일 뮤니트엔터테인먼트는 “엠투엠이 오늘 새 싱글 앨범 ‘SEASON2/#3 덜 사랑해 좋겠다’를 발매한다. 평소 손준혁이 좋아했었던 하은지 피아니스트가 컬래버레이션 제안에 흔쾌히 수락해 함께 곡을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엔 타이틀곡 ‘덜 사랑해 좋겠다’를 비롯해 'Missing U(미싱 유)', '덜 사랑해 좋겠다(piano.하은지)'에 인스트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손준혁의 애틋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와 하은지 피아니스트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특급 시너지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손준혁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보이스 코리아 2020’에 출연해 성시경 팀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첫 등장 당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으며 ‘끝사랑’, ‘빌려줄게’ 등 매 무대마다 레전드 라이브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손준혁은 이번 신곡에 대해 “이 곡은 멜로디가 많다. 서정적인 말로 돌려 말하기보다는 그냥 쏟아내고 싶었다. 그래서 조은희 작사가가 20대 때 이별하고 정말 죽고 싶을 만큼 아프고 목숨까지 내놓을 정도로 사랑한 후에 이별을 했던 당시 느낌의 노랫말을 완성해줬다”고 설명했다.
[사진 = 뮤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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