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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선아가 이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9일 이끌엔터테인먼트는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 김선아와 동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김선아 배우의 향후 작품 활동을 든든히 서포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선아는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를 아우르는 연기를 펼쳐온 믿고 보는 배우다.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톱스타 반열에 오른 이후에도 '시티홀', '여인의 향기', '아이두 아이두' 영화 '잠복근무', '더 파이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도전했다.
이 가운데,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또 한 번 레전드를 만들어냈다. 극 중 욕망에 휩싸인 간병인 박복자 역을 맡은 김선아는 놀라운 연기력으로 대호평을 받으며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 이후 '키스 먼저 할까요?', '붉은 달 푸른 해', '시크릿 부티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이끌엔터테인먼트에는 지진희, 백지원, 손여은 등이 소속돼있다.
[사진 = 이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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