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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MBC '공부가 머니?'에 특별한 전문가가 깜짝 등장한다.
10일 방송되는 '공부가 머니?'에서는 혼성그룹 스페이스A 출신 김현정 가족이 출연한다. 특히 그녀의 시어머니가 '수학의 정석' 집필에 참여한 양혜경 씨라고 해 더욱 이목이 쏠린다.
양혜경 씨는 50년 전 수학 신동으로 두각을 나타낸 이후 서울대 수학과를 거쳐 수학교사, 수능 출제위원 등 수학 전문가로서 특별한 행보를 보였다. 특히 양혜경 씨는 대학교 4학년부터 최근 3~4년 전까지 집에 누구나 한 권쯤 가지고 있다는 '수학의 정석' 집필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시어머니의 화려한 업적을 결혼 후에 알게 됐다는 김현정은 시어머니가 자신이 다닌 모교의 수학 선생님이었다는 사실도 밝힌다고. 이어 "다행히 학교에서 만난 적은 없다"라며 안도의 웃음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김현정의 시부모님은 서울대 캠퍼스 커플로 만나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엘리트로, 그녀의 남편 역시 상위 2% 안에 드는 남다른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정의 시부모님이 직접 전하는 특별한 공부 방법도 공개된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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