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김숙 "대출해서 빌려준 돈 떼인 적 있어" 고백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김숙이 과거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떼인 아픈 기억을 털어놨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DJ 김신영의 MBC 골든마우스상 '브론즈마우스' 수상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김숙이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예전에 대출을 해서 돈을 빌려준 적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그러면서 "'돈을 어쩜 그렇게 쉽게 빌려주냐. 네 고통, 추억, 노력이 다 들어 있는 돈이다. 그 사람은 돈을 쉽게 쓸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에 와닿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C FM4U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