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중심타선이 존재감을 과시했다. 멜 로하스 주니어와 강백호가 백투백홈런을 합작했다.
KT 위즈는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치렀다.
KT는 6-1로 앞선 6회말 2사 상황서 로하스가 구원투수 이재익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려 3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KT는 이어 타석에 들어선 4번타자 강백호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비거리 130m 우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백호의 올 시즌 12호 홈런이었다.
한편, 백투백홈런은 올 시즌 22호, KT 3호, KBO리그 통산 1,024호 기록이다.
[강백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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