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연장서 저스틴 토마스(미국)를 제쳤다. PGA 통산 2승을 신고했다.
모리카와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 7456야드)에서 열린 2019-2020 PGA 투어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총상금 62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5번홀에서 이글을 잡았고, 2번홀, 4번홀, 12번홀, 14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13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토마스와 연장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1~2차 연장서 나란히 버디, 파를 기록했다.
3차 연장은 10번홀(파4)에서 진행했다. 모리카와가 파를 잡으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2019년 7월 베라큐다 챔피언십 이후 1년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반면 토마스는 파 퍼트에 실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경훈(CJ대한통운)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35위, 임성재(CJ대한통운)는 2오버파 290타로 63위, 김시우(CJ대한통운)는 3오버파 291타로 64위에 머물렀다.
[모리카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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