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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누적 관객수 3,000만' 배우 엄정화가 '오케이 마담' 출연 이유를 밝혔다.
'오케이 마담' 측은 13일 제작보고회를 개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철하 감독과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방송인 박경림이 사회를 봤다.
'미쓰 와이프' 이후 5년 만에 영화에 출연한 '누적 관객수 3,000만'에 빛나는 배우 엄정화. 그는 '오케이 마담'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일단 액션 영화를 꼭 해보고 싶었다"라며 "'라떼 시절', 너무나도 좋아하던 영화들이 있었는데 결국 마침내 나한테도 이런 시나리오가 왔구나 싶었다. 무엇보다 시나리오가 재밌어서 꼭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밌고 즐겁고 특히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모든 게 '오케이'인 것처럼 선택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미영(엄정화)·석환(박성웅)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물이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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