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영화

['반도'①] 좀비떼 대신 인간 전쟁 선택한 연상호…K-좀비 '부산행'을 넘었다

시간2020-07-14 07:00:01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도전, 혁신의 연속이다. K-좀비(코리아 좀비) 장르의 신기원을 열었던 연상호 감독이 영화 '반도'로 한 발짝 더 진보했다. 국내 최초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에 디스토피아의 색채를 더해 단순 좀비물, 그 이상의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반도'는 연 감독의 전작인 '서울역', '부산행'을 잇는 후속작으로 '부산행'의 세계관을 대폭 확장했다. 좀비 출현 4년 뒤, 한반도에 남은 자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살아남는지를 액션 블록버스터 형태로 담았다. 가까스로 살아남아 반도를 떠나 홍콩에 머물던 정석(강동원)이 위험한 임무를 받고 원래의 터전으로 돌아오며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폐허가 된 대한민국은 국가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고, 유일하게 안전한 곳은 북한이나 정치적인 문제로 발도 들일 수 없다. 해외에서는 한국인들을 '반도인'이라고 부르며 배척하고 적극 구호에 나서지도 않는다. 방관이다. 난민으로 전락한 '반도인'들은 죄의식이 무너진 세상, 야만성이 지배하는 세상 아래 저마다의 생존 방식을 터득해나간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잔혹성은 끝을 달리지만 희망과 사랑이란 빛줄기도 존재한다.

631부대가 주로 악인의 롤을, 들개 민정(이정현)과 준이(이레), 유진(이예원), 김 노인(권해효) 등이 선인의 위치에 서있다. 서 대위(구교환), 황 중사(김민재) 중심의 631부대는 민간인들을 구하던 부대였으나 희망을 상실하고 인간을 사냥하기에 이른다. 특히 이들이 주도하는 '숨바꼭질'(좀비와 인간의 생존게임)은 인간의 기괴한 밑바닥을 낱낱이 까발린다. 좀비에 의해 무너진 인간 세상이지만 어느덧 좀비를 다루는 방식에까지 다가간 셈이다.

반면 민정 가족은 어느 환경에 있는지보다, 누구와 있는지에 집중하며 희망을 이어온 집단이다. 모두가 지옥이라 일컬을 지라도 "함께라면 괜찮다"는 일념으로 사투를 벌인다. 양 집단 모두 공통적으로 좀비를 따돌리는데 집중하지만 사실 진짜 대결 구도는 인간과 인간이다. 속도감 있게 다가오는 좀비떼들은 위협적이나 공포는 인간의 변모를 목격하는 순간 다가온다.

연 감독은 약육강식의 세계, 다양한 인간 군상을 적나라하게 그려내며 '인간적이라는 건 무엇인가'를 보다 더 심도 있게 질문한다. '부산행'으로 K-좀비물의 쾌감을 선사했던 그가 '반도'에서 인간으로 초점을 돌려 깊이감까지 챙긴 것이다. 그럼에도 '좀비 영화' 형식엔 충실해 기존 '부산행'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폭발적인 액션과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비주얼이 텐트폴 영화다운 오락성을 책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주춤하고 있는 극장가를 되살릴 초대형 불씨가 될 전망이다. 오는 15일 개봉.

[사진 = NEW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왜 그렇게 멋있는건데?" 조세호·남창희 반전 비주얼

  • 썸네일

    이홍기, 16년 만에 대학축제…경성대 무대서 ‘찢었다’

  • 썸네일

    박보영, 귀여움 실물화됐다… 인형보다 눈길 가는 '뽀블리' 미소

  • 썸네일

    ‘사망설’ 고현정, 인상 확 빠뀐 근황(종합)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박서준, 손흥민 첫 우승 트로피 함께 들었다…'찐친' 인증

  • 박보미, 아들상 2년만 임신 "2번 유산 후 찾아온 기적 같은 생명" [전문]

  • '9세 연상♥' 손연재, 72억 자택에서 현실 육아…신상 든 아들에 진땀

  • "케인을 넘는 토트넘 현대사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을 것"…'17년 만의 무관 탈출' 트로피 들어 올린 SON, 전설로 남는다

  • 김지혜 "내가 수입 10배 더 벌어, ♥박준형은 집안일"…홈쇼핑 여왕 맞네 [1호가]

베스트 추천

  • "왜 그렇게 멋있는건데?" 조세호·남창희 반전 비주얼

  • 이홍기, 16년 만에 대학축제…경성대 무대서 ‘찢었다’

  • 박보영, 귀여움 실물화됐다… 인형보다 눈길 가는 '뽀블리' 미소

  • 스트레이키즈 '빈틈 없는 훈훈함, 월드 투어 출발'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 터질 듯한 수영복 몸매 노출한 개그우먼

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 썸네일

    톰 크루즈는 팝콘을 좋아해, “영화 볼 때마다 2~3통씩 먹어”[해외이슈](종합)

기자 연재

  • 썸네일

    트리플에스 곽연지 '격렬한 춤에 흘러내린 옷' [한혁승의 포톡]

  • 썸네일

    기은세 '보기만 해도 -5℃ 낮아지는 청량 패션' [한혁승의 포톡]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