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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6년 차를 맞은 가운데 별다른 논란 없이 건강한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에 답했다.
여자친구는 13일 오후 2시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이날 엄지는 "저 뿐만 아니라 저희 멤버들에게 여자친구는 정말 소중한 존재"라며 "소중한 만큼 자부심도 있고, 아껴주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각자 자리에서 조심하고, 좋은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린은 "저희는 정말 팀워크가 좋다. 특히 이 부분이 잘 나타날 때가 안무를 맞춰볼 때다. 안무 호흡이 너무 좋다"고 자랑하면서 "팀워크 비결은 딱히 없는데, 사소한 부분이긴 하지만 말할 때부터 서로를 배려 많이 한다. (여자친구 멤버들) 사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자친구의 신곡 'Apple'은 레트로가 가미된 트렌디한 리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세이렌의 노랫소리를 연상케 하는 보컬 찹(Vocal Chops)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이다. 멤버 은하와 유주가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여섯 멤버의 매혹적인 보이스에서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엿보인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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