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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이 첫째 아들 찬영 군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30년 지기 천재 싱어송라이터 윤상, 김현철, 이현우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1990년 데뷔한 윤상은 훈훈한 외모는 물론, 특유의 감성을 담은 노래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가수 강수지, 아이유, 그룹 러블리즈의 노래를 작곡하며 '뮤지션의 뮤지션', '발라드의 아버지'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렸다.
MC 김용만이 "윤상 씨가 러블리즈를 프로듀싱했다. 혹시 이외에 프로듀싱하고 싶은 그룹이 있냐"고 묻자 윤상은 "얼마 전 '복면가왕'에서 몬스타엑스의 멤버 주헌 씨가 저와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상은 "연락 기다리고 있다"는 말로 몬스타엑스 주헌의 러브콜에 화답했다.
이에 한국인 팀의 팀장 박명수는 윤상에게 "여기에 일을 찾으러 나온 거냐"며 다그쳐(?) 출연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한 윤상은 SNS에서 화제가 된 아들 찬영 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윤상은 "수영 선수인 아들이 최근엔 음악을 하고 싶어 한다. 솜씨도 꽤 수준급"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아빠이자 음악 선배로서 뭘 해보라고 하기엔 아직 어린 학생이라 지금은 그냥 지켜보고 있다"며 훈훈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플러스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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