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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BJ 로렌이 동료 박소은 사망 소식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BJ 로렌은 14일 아프리카 TV 게시판을 통해 "일어나자마자 기사 뜬 거 보고 감정을 못추스르고 방송 켠 거 같아서 공지 남긴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왜 이제야 실감이나서 사실 지금도 감정이 주체가 안된다"며 "저 방송 안켜고 막살때 누구보다 옆에서 도움줬고 매일 방송하라고 하면 잘되면서 왜 안하냐고 매일같이 말했던 동생"이라고 박소은을 추억했다.
이어 박소은의 소식을 일찌감치 접했던 그는 "소문이 더 퍼질거 같아서, 실감도 안났기에 방송을 며칠 했었다"며 "아무렇지 않은척 저도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마지막으로 혹시 소은이랑 친하게 지냈던 지인분 보고계시면 2명정도 더 있는걸로 아는데 8월20일에 소은이 49재니까 같이 가시려면 쪽지 보내달라. 양평에있는 절로 이장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소은의 동생은 고인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지난주 저희 언니가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 = 박소은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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