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SK 외국인타자 제이미 로맥이 팔꿈치 주사 치료 여파로 휴식한다.
SK는 15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최지훈(중견수)-최준우(2루수)-최정(3루수)-채태인(지명타자)-한동민(우익수)-윤석민(1루수)-정진기(좌익수)-이현석(포수)-정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리카르도 핀토.
로맥이 2경기 연속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타격 컨디션 저하와 함께 전날 우측 팔꿈치에 주사 치료를 받았다. 박경완 감독대행은 “팔꿈치 뼛조각 때문에 안 좋은 상황이었는데 타격까지 부진하다. 휴식 및 치료 차원에서 오늘까지는 되도록 안 내보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두산은 박건우(우익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2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정수빈(중견수) 순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
전날 사구를 맞고 교체된 페르난데스가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최근 컨디션이 떨어진 김재호도 라인업으로 복귀해 알칸타라의 시즌 9승 도전을 돕는다.
[제이미 로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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