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박건우(두산)가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박건우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8차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박건우는 2-2로 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2B1S에서 SK 선발 리카르도 핀토의 가운데로 몰린 투심(140km)을 노려 중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30m. 9일 LG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시즌 6번째 홈런이었다.
두산은 박건우의 홈런으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박건우.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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