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경주 한수원에 승리를 거두며 FA컵 8강에 합류했다.
울산은 15일 오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경주 한수원에 2-0으로 이겼다. K리그1 선두 울산은 올 시즌 치른 FA컵 첫 경기를 승리로 마치며 순항을 이어갔다.
울산은 경주 한수원과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29분 비욘 존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비욘 존슨은 오른쪽 측면에서 김태환이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울산은 후반전 푸가시간 이동경이 추가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동경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울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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