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열린 LG와의 홈경기에 앞서 6월 한 달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롯데는 16일 "롯데건설 월간 MVP는 댄 스트레일리가 수상했다. 스트레일리는 6월 4차례 선발등판해 29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12(WHIP *이닝당 출루허용률 0.71) 28탈삼진을 기록, 맹활약을 펼쳤다. 롯데건설 투수 월간 수훈에는 김원중과 김대우가 선정됐다. 김원중은 한 달간 8경기에 등판해 9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00(WHIP 0.67)을 기록, 1승 4세이브를 달성했다. 김대우는 같은 기간 8차례 등판해 10⅔이닝을 책임지며 평균자책점 0.84 (WHIP 0.84), 7탈삼진을 얻어 투수진에 힘을 보탰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롯데는 "야수 수훈을 선정하는 다솜홈서비스 수훈선수로는 이대호, 손아섭이 선정됐다. 이대호는 6월에만 23경기에 나서 24안타(8홈런) 22타점 타율 0.276(OPS *출루율+장타율 0.956)를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손아섭은 같은 기간 23경기에 출전해 37안타 19타점 타율 0.389(OPS 1.001)을 기록하며 타선의 무게감을 더했다"라고 전했다.
[롯데 6월 MVP는 스트레일리.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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