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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본머스에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본머스에 2-1로 이겼다. 리그 2위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3연승과 함께 24승3무9패(승점 75점)를 기록하게 됐다.
맨시티는 본머스를 상대로 제주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베르나르도 실바와 포든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권도간, 페르난지뉴, 다비드 실바는 중원을 구성했고 멘디, 오타멘디, 스톤스, 워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모라에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전반 6분 다비드 실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다비드 실바가 왼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상단 구석으로 들어갔다. 이후 맨시티는 전반 39분 제주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다비드 실바의 패스를 이어받은 제주스는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본머스는 후반 43분 브룩스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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