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유격수 김재호가 어깨부상을 당해 잠시 자리를 비운다.
두산은 16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김재호가 왼쪽 어깨부상으로 인해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김태형 감독은 김재호에 대해 “어깨가 조금 안 좋아서 5일 정도 봐야 할 것 같다. 어깨부상이다 보니 타격하는 데에 무리가 따른다. 다음주 화요일 2군 경기(vs SK)를 지켜본 후 1군 등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김재호를 대신해 외야수 백동훈을 1군 등록했다. 지난달 25일 말소된 이후 20일만의 1군 복귀다. 올 시즌 1군 기록은 17경기 타율 .154. 퓨처스리그에서는 23경기 타율 .387 3홈런 15타점을 남겼다.
[김재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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