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최정은 16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3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정은 SK가 1-4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구원 등판한 윤명준. 최정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윤명준의 6구를 노렸고, 이는 중앙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SK는 최정의 올 시즌 13호 홈런에 힘입어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최정.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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