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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전 씨름선수 이만기의 아내 한숙희 씨가 남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17일 방송된 KBS 2TV '아침마당'에선 스페셜 게스트오 진성, 이만기, 한숙희, 이승신, 장미화, 김승현, 김승현 아버지 김언중, 윤영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숙희는 "사실 지금 남편보면 설레고 이런 게 없다. 저도 갱년기라 열이 많은데 살이 닿아있는 것도 싫더라"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남편이 아침에 축구를 해서 땀 범벅이 되어서 오는데, 선수 시절 땀 흘리고 그런 모습은 가슴이 두근거렸다"며 "그런데 요즘엔 땀 냄새도 싫고 빨리 들어가서 씻으라 한다. 들어가는 그 모습에 측은지심은 있는데 설레진 않는다"고 말하며 현실 부부의 케미를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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