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이 흔들리고 있는 에이스 양현종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양현종은 지난 16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7실점 조기 강판되며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페이스가 급격히 하락했다. 6월 9일 KT전 이후 6경기 연속 승리가 없으며 7월 성적은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13.15로 상당히 저조하다. 에이스의 부진에 팀도 좀처럼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17일 광주 두산전에 앞서 만난 윌리엄스 감독은 “어제(16일)도 커맨드가 좋지 못했다. 몸 상태, 다음 등판까지의 준비 과정을 보면 전혀 문제가 없는데 경기 내용이 좋지 않다. 높은 공이 많았고 체인지업도 아쉬웠다”고 전날 투구를 분석했다.
그러나 거듭된 부진에도 양현종을 계속 믿고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윌리엄스 감독은 “일주일 단위로 양현종의 몸을 체크하는데 특별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선수를 믿는다. 오랜 시간 자신의 것을 잘 보여준 선수라 아직까지 당연히 믿을 수밖에 없다. 다음 로테이션도 정상적으로 소화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양현종의 다음 등판은 22일 대전 한화전이 유력하다.
[양현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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