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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이상엽이 극한 직업을 몸소 체험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웹예능 ‘워크맨’에 출연한 이상엽이 하수처리시설의 일일 인부로 분해 ‘워크맨 - job것 특집’의 첫 회를 장식했다.
이상엽은 환한 미소와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첫 등장, 장성규와 친근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어떤 일을 경험하게 될지 전혀 모르고 온 이상엽은 고민할 틈도 없이 바로 안전 교육 후 업무에 투입돼 오물, 이물질 등과 씨름하며 극한 직업을 몸소 체험했다.
기계의 고장을 초래하는 물티슈, 비닐 등을 보며 분노한 이상엽은 보기만 해도 인상이 찌푸려지는 곳곳에 주저 없이 들어가 최선을 다해 일했고 깨끗하게 정화 된 물을 직접 머리에 뿌리며 뿌듯함을 몸소 느꼈다. 그 가운데 장성규와의 ‘찐친 케미’로 꾸밈없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또 하나의 레전드 예능을 장식했다.
이상엽은 소속사를 통해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쉽게 접하지 못했던 직업을 방송을 통해서나마 접해볼 수 있어 뜻 깊었고, 우리에게 너무도 당연한 일상의 것들이 누군가의 수고로 이루어 진다는 것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모두를 위해 기꺼이 인내하고 노력하시는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친구인 장성규와 워크맨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상엽은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소아과 내과의 윤규진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유튜브 ‘워크맨’ 방송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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