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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9일(이하 한국시각)에 2020시즌 최종 리허설을 갖는다.
MLB.com은 18일 "류현진은 19일에 6이닝을 던지는 스케줄이다.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투구수를 완벽하게 끌어올리는 의미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류현진을 개막전 선발투수로 본 것이다.
류현진은 14일 처음으로 실전을 가졌다. 5이닝 동안 59개의 공으로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했다. 나흘을 쉬고 19일에 6이닝을 던지면서 25일 개막전을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겠다는 의도. 물론 자체 연습경기다.
토론토는 25일부터 탬파베이와의 원정 3연전으로 60경기 단축시즌에 돌입한다. 22일과 23일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연습경기가 잡혔다. 일정상 류현진은 등판할 수 없다. 류현진이 25일 개막전에 나서면 스케줄상 다음 등판은 30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개막전이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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