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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기방이 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되는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김기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겠지만 제가 아빠가 된대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글로는 설명할 수 없는 엄청난 행복감이 넘쳐나는 요즘입니다. 하루하루가 감동이에요"라며 감격을 표한 김기방은 "작년에 힘든 시기를 한 번 겪었던 우리 부부인지라 엄청 조심스러웠는데 이제는 안정기에 접어들어 이렇게 소식전해요"라고 밝혔다.
김기방은 또한 "마음고생 제일 많았을 테지만 티 하나 안 내고 항상 옆에서 활짝 웃어준 우리 희바리. 너무 고맙고 사랑해. 계속 웃게 해줄게"라며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오늘의 주인공 그린이!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고 축복해. 아빠가 좋은 아빠는 어떻게 되는지 잘 몰라서 약속은 못하지만 좋은 친구는 완전 해줄 수 있어. 엄마랑 아빠랑 셋이 재미나게 건강하게 잘 지내보자!"고 다짐했다.
이같은 반가운 소식에 배우 한채아, 황승언 등 동료 연예인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채아는 "너무 축하해요~ 완벽한 부부"라는 댓글을 남겼고, 황승언은 "완전 축하드려요"라고 적었다. 배우 조우리와 하재숙도 "오빠 너무 축하드려요", "너무 축하하고 축복해. 좋은 친구 최고"라는 글을 올려 기쁨을 나눴다.
한편 김기방은 2017년 9월 화장품 브랜드 부대표 김희경 씨와 결혼했다.
[사진 = 김기방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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