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최주환이 우측 엄지발톱 통증을 호소하며 선발 제외됐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8일 광주 KIA전에 앞서 내야수 최주환의 선발 제외 소식을 전했다. 사유는 우측 엄지발톱 통증. 전날 자신이 친 타구에 엄지발톱을 맞았는데 붓기가 생겼다. 김 감독은 “발톱 붓기로 신발을 신기가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3루는 이유찬이 맡는다. 전날 옆구리 통증으로 선발 제외된 박건우도 하루의 휴식을 마치고 선발로 복귀했다.
이날 선발투수는 우완 사이드암 최원준이다. 이용찬의 대체선발로 낙점된 박종기가 최근 부진하며 선발 기회를 잡았다. 공교롭게도 상대 역시 임기영의 대체 선발인 김기훈이 나선다. 김 감독은 “두 투수가 초반을 어떻게 꾸려나가느냐가 관건이다. 선발 경험들이 없어 3회 안에 타순을 잘 막아내는 게 중요하다”며 “그래도 (최)원준이는 선발로 나갔을 때 괜찮게 던졌다”고 설명했다.
▲18일 두산 라인업
박건우(우익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허경민(유격수)-오재원(2루수)-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이유찬(3루수)
[최주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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