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가 '에이스' 구창모를 앞세워 KT를 제압했다.
NC 다이노스는 18일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역시 구창모였다. 7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2개씩 내주는데 그친 반면 삼진은 10개를 잡으면서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시즌 9승째를 따낸 것은 물론 평균자책점을 1.35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NC는 1회말 양의지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고 3회말 나성범의 좌중간 적시타와 박석민의 좌전 적시 2루타로 2점을 추가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4회말에는 애런 알테어의 중월 솔로홈런이 터졌고 5회말에는 노진혁의 우중간 적시타가 나왔다. 이어 7회말 공격에서 강진성의 좌중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KT는 9회초 강현우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영패를 모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구창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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