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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개막전 리허설을 마쳤다.
류현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5이닝 동안 80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홈런 2방을 맞으며 고전했다. 하지만 개막전에 앞서 실전 점검을 하는 자리인 만큼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어 보인다.
1회 삼자범퇴로 시작한 류현진은 2회 앤서니 알퍼드에게 2점홈런을 맞았다. 5회에는 패트릭 키블한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류현진은 오는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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