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천과 전북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인천과 전북은 19일 오후 인천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최하위 인천은 8연패 탈출 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3승4무8패(승점 4점)를 기록하게 됐다. 2위 전북은 3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8승2무2패(승점 26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인천은 전반 5분 지언학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속공 상황에서 상대 진영을 돌파한 김준범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지언학은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전북은 후반 32분 이승기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승기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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