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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종원이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극본 김은정 연출 권영일, 이하 '가족입니다')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원은 극 중 김은주(추자현)의 단골 카페 알바생으로 잘 생기고 친절하지만, 가끔 어딘가 다쳐오는 비밀스러운 인물 안효석 역을 연기했다.
이종원은 21일 소속사를 통해 "'가족입니다'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 안효석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함께 호흡했던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가족입니다'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종회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종원은 안효석 역을 통해 극 초반 김은주의 사소한 부분까지 챙겨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숨겨왔던 충격적인 정체가 드러나 윤태형(김태훈)을 향해 울분을 토해내는 장면에선 안정감 있는 연기력이 빛났다.
한편 이종원은 10월 첫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클래식 카 복원 전문가이자 섹시한 산업 스파이 팅커 역을 맡았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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