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4번타자로 출격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다린 러프(34)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러프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러프는 1회초 2사 1루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3회초, 6회초, 8회초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러프의 시범경기 타율은 .375로 하락했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6-2로 승리.
러프는 지난 해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지난 해에는 타율 .292 22홈런 101타점을 기록했지만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하고 다시 미국으로 건너갔다.
[다린 러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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