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키움 새 외국인타자 에디슨 러셀의 데뷔전 윤곽이 잡혔다.
키움 손혁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러셀이 빠르면 26일 경기에 나설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테일러 모터의 대체 외인 러셀은 지난 8일 입국해 현재 구단이 준비한 경기도 양평 펜션에서 자가격리 및 개인훈련을 진행 중이다. 오는 22일 자가격리가 종료되며 23일부터 2군 선수단에 합류, 퓨처스리그서 실전 감각을 쌓을 예정이다.
손 감독은 “2군에서 많으면 3경기, 아니면 1~2경기 정도 소화하고 1군으로 올라올 예정”이라며 “빠르면 26일(고척 롯데전), 늦어도 28일(잠실 두산전) 첫 경기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손 감독은 “최근 제이크 브리검이 합류해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데 러셀이 오면서 다시 한 번 분위기가 전환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에디슨 러셀.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